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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Tips
SAT 시험은 언제,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SAT 시험이 미국 유학 특히 미국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한국 학생들에게는 입학 보장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이전보다는 다소 진정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SAT 시험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는 국내 수능 준비 못지않게 과중합니다. 매년 SAT 시험을 응시하는 한국 학생들의 수가 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정작 SAT 시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나 지침이 부족하거나 왜곡된 내용들이 많아 해당 시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 모두에게 시험 준비 및 방법을 선택하고 결정함에 있어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ACT)에 대한 연재 기사를 개제코자 합니다.

1899년 12월 22일 12개의 대학을 대표하는 대표자들과 3개의 고등학교 대학진학 준비 아카데미 대표들이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에 모여 대학 입학시험 위원회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Board: CEEB)를 만듭니다. 이 모임은 후에 6000여개의 대학, 대학관련 교육, 고등학교 등의 기관들로 구성된 칼리지보드 (College Board)가 되었으며 SAT는 칼리지 보드가 주관하는 다수의 시험들 중 하나가 됩니다. SAT 시험은 SAT I 과 SAT II (SAT Subject Test)로 나누어지며 그 중 SAT Reasoning Test: SAT I 시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사회의 발전과 함께 대학사회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동부의 유수한 사립대학들을 중심으로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학생선발 근거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미국의 교육관련 기관들은 협의체를 만들고 1901년부터 SAT라는 표준화된 시험 (Standardized Test)을 시행합니다. 미국 또는 전세계에 존재하는 수 많은 고등학교들이 제시하는 서로 다른 평가 기준으로 만들어낸 학생기록부와 학점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는 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 된 평가 (Standarzied Test) 시험인 SAT를 개발하게 됩니다. SAT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이큐 테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언어능력과 수리능력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1600점 만점에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각기 800점으로 구성되어지다가 2005년 3월부터 라이팅 영역 800점이 추가되어 현재 2400점 만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SAT 시험 형식은 2016년 1월 까지 시행되며, 2016년 3월부터는 1600점 만점에 언어영역 800 (독해와 라이팅 영역이 병합됨) 수리영역 800으로, 변경되어 시행될 예정입니다.

SAT 시험은 리딩 (Critical Reading)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리딩이 어렵다 하여 영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리딩 수업을 집중적으로 듣는다는 것은 전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수학 750점 이상, 라이팅 700점 이상에서 리딩 수업을 집중해서 5주 가량 연습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SAT I 수리영역은 대부분 문제 없이 통과하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고, 문의도 많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수리영역에서 700점 이상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문제는 영어와 수식설정 능력의 부족입니다. 1) 학생이 문제를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영어의 기본, 정확한 해석이 부족한 경우 입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수리영역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합니다. 특히, 확률 통계와 관련된 문제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2) 글로 표현된 문제를 수식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SAT 수리영역은 수학문제라기 보다는 IQ 시험처럼 주어진 상황을 수식으로 표현하는 문제들 입니다. 위의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수리영역에서 오답 3개 이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라이팅 영역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고자 : 최승범 - 미국대학 진학 컨설턴트